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의 개수다. 2 왜 인터뷰 올해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긴 한국 영화는 단 5편. 올해 한국 영화 중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가 5편뿐이다. - 외유내강,조성민,밀수,천박사,베테랑,엑시트,영화관,강동원,TMI인터뷰,영화,영화감독,손익분기점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의 개수다. 30일 기준 개봉한 한국 영화 102편 중 겨우 5편만이 극장에서 제작비를 회수했다. 아직 연말 개봉작이 남아 있다는 걸 고려해도 8편이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한 지난해보다도 부진한 성적이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영화 업계의 침체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영화 제작사엔 당연히 비상이 걸렸다. 경기 불황으로 관객은 줄어들고, 투자배급사가 지갑을 닫으면서 영화 제작 난이도가 몇 년 전보다 급격하게 올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경쟁 플랫폼의 공세는 날이 갈수록 거세다. 업계 안팎에선 극장의 생존을 넘어 한국 영화산업의 존폐를 논하는 상황이다. 영화 제작자들의 시름이 깊을 법도 한데,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외유내강 사무실에서 만난 조성민 부사장은 여유가 있었다. 그는 올해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이 만든 ‘밀수’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제작에 참여했다. ‘밀수’는 5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400만 명을 넘겼고, ‘천박사’는 관객 수 191만 명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4년 차 베테랑 제작자인 조 부사장은 “영화의 미래를 걱정할 시간에 한 편이라도 더 만들어야 한다”는 지론을 펼쳤다.조성민은 24년 경력의 영화 프로듀서다.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올해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긴 한국 영화는 단 5편. 극장의 위기를 넘어 영화산업의 위기를 논하는 현 시점에서 베테랑 프로듀서이자 영화인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다.-2023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TMI Q. 처음 제작에 참여한 영화는.
2000년에 개봉한 ‘물고기 자리’라는 작품이다. 제작은 1999년에 했으니 스무 살 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제작팀 막내로 일을 시작했다. 촬영장 정리하고 각종 허드렛일을 하는 역할이었다. 그때부터 24년 동안 다른 분야의 일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쭉 영화 프로듀서로만 살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검찰총장 때 ‘육사 갔으면 쿠데타’ 발언”…전 검찰간부 법정서 증언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고발사주 재판 출석“검찰 역사는 빨갱이 색출 역사란 말도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검찰총장 때 ‘육사 갔으면 쿠데타’ 발언”…전 검찰간부, 고발사주 재판서 증언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증인 출석“검찰역사는 빨갱이 색출 역사란 말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관왕' 페디 vs '승률왕' 쿠에바스, PO 1차전 격돌타이틀 수상자 더비, 기선 제압은 누가 할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한미국대사관, 이태원 참사 1주년 애도주한미국대사관이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 및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 해 왔다”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경기부양 기대감 ··· ETF 이걸 주목하라는데24일 특별국채 발행 수혜 중국기업은 물론 유커소비 국내 ETF도 약세장에 올라 “추가 정책금리 필요” 지적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AI 의사 절대 이걸 모른다…사람 의사·사람 환자 '심묘한 라포'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칼럼 30) AI가 흉내낼 수 없는 ‘의사-환자의 라포’ ‘라포(Rapport)’는 두 사람 사이의 상호신뢰 관계를 뜻하는 말로 ‘다리를 놓다’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다. 의료계에선 의사와 환자 사이의 친밀감 형성을 일컫는 말로 통용된다. 의사는 환자와의 소통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환자는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치료효과가 높아진다. - 의사,나영무,일부 환자들,허리디스크 환자,눈초리가 환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