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글로벌 매장 1만곳 입점 3분기 미국 시장도 본격 공략 뷰티셀렉션 작년 매출 3배 증가 올해 유럽 진출로 3000억 매출 목표
올해 유럽 진출로 3000억 매출 목표 최근 주요 K뷰티 인디브랜드들이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에 공격적으로 입점하며 매출 ‘1000억 클럽’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사업 리빌딩을 통해 중국 판매 비중을 축소하고 아마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서구권 오프라인 매장 입점에 적극 나서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리얼베리어, 아토팜, 더마비 등 네오팜의 주요 브랜드들은 이달 기준 약 30개 국가의 1만151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좋은 성분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네오팜은 오프라인 확장에 힘입어 올해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진출을 가속화해 매출 성장률 20%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가량 성장했던 해외 매출은 올해는 4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부터 러시아, 중동까지 이어지는 B2B 접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신생 유망 브랜드를 인수해 육성하는 뷰티기업들도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바이오던스’의 제조사 뷰티셀렉션은 지난해 1300억원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매출 400억원에서 3배 이상 급증한 규모다.
뷰티셀렉션 관계자는 “올해는 2000억~3000억원가량의 매출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미국 전역 세포라 매장과 틱톡샵 등에 입점하며 채널을 다변화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유럽과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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