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엔 넘사벽”…‘3천만원대’ 독일 아빠車, 신형은 전기차 뺨친다 [카슐랭]](https://i.headtopics.com/images/2023/9/12/maekyungsns/8220510603244031404970-8220510603244031404970-2B90A4B4841E09F196DF3D8094C7CBE8.webp)
IAA모빌리티서 3세대 모델 공개 PHEV, 전기모드로 100km 주행 티구안, 갓성비로 수입 SUV 1위
티구안, 갓성비로 수입 SUV 1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 SUV인 폭스바겐 티구안이 전기차 부럽지 않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거듭난다.신형 티구안, 더 단정해진 독일 아빠차 신형 티구안은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내년에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외신 보도내용을 종합하면 신형 티구안은 혁신적으로 진화한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전장x전폭x전고는 유럽 기준으로 4551x1939x1640mm다. 기존 티구안보다 32mm 길어지고 5mm 높아졌다. 휠베이스는 2681mm로 기존과 같다.헤드램프는 날렵해졌다. 위장 패턴으로 가렸지만 좌우 헤드램프를 이어주는 ‘라이팅 바’가 적용될 수 있다.가솔린 모델의 경우 범퍼는 내연기관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기존 모델의 그릴 형태를 범퍼 공기흡입구에 채택했다.측면의 경우 캐릭터 라인과 벨트 라인을 사용하지 않고, 매끄럽게 처리한 게 눈에 띈다. 후면부 인상을 결정하는 리어램프도 폭이 좁아졌다.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 인프라 부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 도로 주행 차량 중 95%는 하루 이동거리가 50km 미만이다. 99%는 100km 미만이다. 일상 주행 대부분에서 순수 전기차처럼 운행될 수 있다는 뜻이다.국내서만 7만대 팔려, 수입 SUV 1위 티구안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을 지닌 독일인에게 사랑받는 국민 SUV다. 독일을 대표하는 패밀리카이자 아빠차다.다만, 차에 필요 이상의 많은 돈을 쓰기 주저하는 합리적 성향의 독일인들은 티구안을 더 선호한다.골프, 파사트와 함께 폭스바겐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골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티구안은 2008년 국내 첫 출시됐다. 올해 7월까지 국내 누적판매 7만220대를 기록했다. 국내 수입 SUV 중 누적판매 대수가 7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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