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도망간다”…소아과 전문의 이탈, 외신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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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도망간다”…소아과 전문의 이탈, 외신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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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을 기다려야 했다. 너무 겁이 나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서울 외곽의 한 소아과 병원에 3살 아들을 데리고 온 이보미(35) 씨의 말이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변화로 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런 한국의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은 ‘저출산으로 한국의 의사들은 소아과에서 도망가고 있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변화로 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런 한국의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로이터는 “한국에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저출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소아과 의사가 부족해졌으며, 이에 따라 병원들이 소아과 의사를 채울 수 없고 어린이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기준으로 서울의 소아과 의원과 병원 수는 456개로 최근 5년간 1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는 한국의 저조한 출산율을 원인으로 꼽았다. 작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까지 떨어졌다.

이와 함께 보험 시스템이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소아과 의사의 보수가 줄어들어 의사들이 미래가 없어 보이는 소아과 현장을 기피하게 된다고 로이터는 7명의 소아과 의사들을 인용해 전했다.전일 미국 CNN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어린이집은 줄어들고 노인시설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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