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미리 연습, 골프 못 치면 외교적 결례”…尹 골프 논란에 대통령실 해명

대한민국 뉴스 뉴스

“외교 미리 연습, 골프 못 치면 외교적 결례”…尹 골프 논란에 대통령실 해명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연습 논란과 관련해 “골프 외교도 있을 정도로, 대통령의 스포츠 활동은 보통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수석은 “만약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을 초청해 같이 라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수석은 “만약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을 초청해 같이 라운드를 하자고 했을 때, 골프를 전혀 못 치면 라운드에 응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것도 골프에서는 결례”라고 말했다.외교적 차원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교류를 위해 주말 골프 연습을 했다는 설명이다.그는 “역대 대통령들 중 골프를 치신 분도, 아주 즐겨 하신 분도, 전혀 하지 않으신 분도 계셨지만, 어느 정부에서도 골프 문제가 이렇게 비난이나 정쟁의 대상이 된 적은 없었다”며 “대통령의 골프가 일반인의 여가활동 차원에서만 이뤄지는 골프와는 전혀 다른 성격일 수 있다는 점을 헤아려 주면 좋겠다”고도 했다.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도 “ 왜 문제가 되는지 의아스럽다”면서 “영부인은 골프를 치지 못한다”고 골프장 민간인 동반자 논란에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의 골프 연습을 취재하던 과정에서 불거진 과잉 대응 논란에 대해 묻자 김 차장은 “ 덤불 밑에 울타리 밑에 엎드려 있는 수상한 행동하는 사람을 적발한 것”이라며 “검거하는 장면만 노출하다 보니까 약간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 현장에서는 적절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김 차장은 “반대로 만약에 저희가 그 기자를 적발하지 못해서 이들이 숨어서 촬영한 사진이 그 다음 날 언론에 나왔다면, 경호처가 지금보다 더 큰 논란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경호 실패라고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자가 경호법 위반으로 입건된 데 대해선 “경호법 5조에 ‘경호구역에서 검문·검색, 출입통제 등 권한이 있다. 경호구역 내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 점이 경호법 위반으로 판단됐다”면서 “취재 활동은 위해 요소가 아니지만, 취재 활동을 한 건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고, 취재는 그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외교를 모르는 윤 대통령외교를 모르는 윤 대통령[이충재의 인사이트] 골프 재개, 아베 전 총리의 잘못된 방식 답습...기자회견서도 외교 관례 어긋나는 발언 잇따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금세 거짓 들통난 ‘대통령실 골프 해명’, 부끄럽지 않나[사설]금세 거짓 들통난 ‘대통령실 골프 해명’, 부끄럽지 않나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라운딩을 두고 거짓 해명을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이틀 뒤 골프를 친 사실을 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부적절 골프 논란에…용산 “주말 일정은 못 물어본다”윤 부적절 골프 논란에…용산 “주말 일정은 못 물어본다”윤석열 대통령이 ‘군 골프 금지령’ 기간 등 부적절한 시기에 7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비서실은 공식 일정이 아닌, 특히 주말 일정은 물어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7차례 가운데 6차례가 미국 대선 전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野 '尹, 부적절한 시기에 골프'…與 '트럼프와 소통 준비'野 '尹, 부적절한 시기에 골프'…與 '트럼프와 소통 준비'(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14일 비경제부처 대상 예산안 심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연습'이 적절한지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윤, 8월부터 골프…트럼프 만나려 8년 만에 연습 시작은 거짓말”민주 “윤, 8월부터 골프…트럼프 만나려 8년 만에 연습 시작은 거짓말”더불어민주당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11월9일까지 여러 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회동을 준비하려고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이 “거짓 해명”이며, 골프를 친 시기도 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골프가 고약한 이유[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골프가 고약한 이유거짓말로 드러난 윤 대통령 8년 만의 골프 재개 설명... 총체적 국정 혼란 시국, 골프 칠 땐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4 18: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