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과 10월, 한국-일본에서 콘서트 개최
2PM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준케이, 찬성. 2021.6.28. ⓒJYP엔터테인먼트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오는 9월 9~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10월 7~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중 9월 10일 서울 콘서트는 Beyond LIVE 플랫폼으로, 유료 생중계된다.
2PM의 완전체 콘서트는 한국에서는 6년 만, 일본에서는 7년 만이다. 2PM 멤버들은 지난 2017년 6월 멤버들의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 전 마지막으로 열린 콘서트 '6Nights'에서"완전체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그로부터 6년 후인 2023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그룹 2PM은 지난 2008년 9월 싱글 '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의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활동을 하며 'Again & Again', 'HEARTBEAT', 'Hands Up', '우리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아크로바틱 안무를 보여줘, 원조 '짐승돌'로 꼽힌다.
이들은 멤버들이 군복무를 모두 마친 뒤인 2021년 6월, 5년 만의 정규 앨범 7집 '머스트'를 발매했다. 이후 멤버 별로 각자 영화, 예능, 뮤지컬 출연 및 솔로 앨범 발매 등을 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7월 황찬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딸을 얻으며 아버지가 되기도 했다. 한편, 'It’s 2PM' 한국 콘서트는 8월 4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에서 선예매를 진행한다. 사흘 뒤인 7일 오후 8시엔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온라인 콘서트 관람권은 7일 오후 2시부터 Beyond LIVE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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