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하 속도조절 예고 파월 “금리인하 새 국면” 강조 내년 1월 동결 가능성 높아 내년말 금리 3.4→3.9% 전망
내년말 금리 3.4→3.9% 전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8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과정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스몰컷 기준으로 2회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제시한 4회 인하 대비 절반이나 줄어든 수준이다.실제 연준은 내년 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 제시한 내년 말 전망치인 2.1%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이날 연준이 제시한 올해 말 PCE 전망치보다 높다.
아울러 내년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9월 2.0%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같은 기간 4.4%에서 4.3%로 낮췄다. 내년 경제가 3개월 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활황일 것이라는 것이 연준의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결정과 파월 의장의 발언을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당장 내년 1월 FOMC에서 동결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1월 FOMC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93.6%로 압도적으로 높다.이날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중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동결’을 주장하며 홀로 소수 의견을 냈기도 했다. 파월은 이룰 두고 ‘박빙의 결정’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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