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김홍범·박건 기자 🎤답변 :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박건·김홍범〉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이 오늘 ‘뉴스페어링’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디제잉을 하면서 신나는 노래로 불교를 전파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뉴진스님〉 아무래도 우리 속세 동생 윤성호씨가 DJ를 하기 때문이죠. 혹시 다음번에 나올 노래 제목 정도 공개하실 수 있나요? ▶뉴진스님〉 살짝 얘기하면 ‘너도 부처가 될 수 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지난 4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차분한 목탁 소리 대신 클럽에서 들을 법한 전자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 으로 전파하고 있는 DJ ‘ 뉴진스님 ’이 무대에 올라 ‘부처핸섬’과 ‘ 극락왕생 ’ 같은 히트곡을 선보인 건데요. “고통을 이겨내면 극락왕생 , 번뇌를 견뎌내면 극락왕생 ”이란 노랫말에 맞춰 관객은 하나가 됐죠.
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을 중앙일보 팟캐스트 ‘뉴스페어링’에 초대했습니다.① ‘뉴진스님’이란 법명을 받고 활동한 계기 ② ‘연꽃 연금’을 바라볼 만큼 뜨거운 뉴진스님의 인기 비결 ③ 해외 DJ 투어 진출기와 K-불교 전파 ④ 후속곡 스포일러까지 들어봤습니다.뉴진스님과 쌍둥이라고 ‘주장’하는 개그맨 윤성호씨도 함께 만났는데요.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2000년대 ‘빡구’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죠. 조계사에서 법명을 받은 독실한 불자이기도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뉴진스님을 만나며 광명을 찾은 사연, “물방울이 바위를 깰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개그 활동을 이어온 배경 등 진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터뷰 들어보시죠.③ 대만‧마카오‧말레이시아‧베트남‧홍콩서 초청, 공통점이 있다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공연을 펼친 뉴진스님.
▶뉴진스님〉이 자리에서 얘기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저희 ‘속세 어머니’께서 그런 얘기 하지 말라 했는데. 그냥 얘기하겠습니다. 이제는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또 헷갈릴 수 있고, 자꾸 저한테 윤성호다. 윤성호씨한테 뉴진스님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 저희 쌍둥이입니다.▶뉴진스님〉 거의 뭐 최초죠. 아무래도 제가 잘 안 드러냈죠. 왜냐하면 우리 ‘속세 동생’이 개그맨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제가 너무 많이 드러내면 속세 동생이 아무래도 활동하는데 좀 그래서. 이제는 뭐, 윤성호씨하고 같이 다양한 걸 만들고 있는 거죠.N, , N “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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