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나두 AI 할 수 있어?’ AI 연구와 비즈니스의 특성상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AI 대학원에 입학해야 한다는 얘기가 용기를 북돋웠다. 무엇보다 늘 'AI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치는 기업은 'AI 인재 풀을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나. AI 대학원을 통해 2027년까지 석·박사 6만5000명, 관련 기업체를 위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13만2000명의 전문가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2019년 AI 대학원이 처음 생기면서 늘 ‘문송’했던 문과생들도 솔깃했다. ‘야, 나두 AI 할 수 있어?’ AI 연구와 비즈니스의 특성상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AI 대학원에 입학해야 한다는 얘기가 용기를 북돋웠다. ‘학교에서 공부만 하던 엘리트 대신 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한 법조인을 양성하겠다’던 로스쿨이 처음 생겼을 때 처럼.
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로스쿨은 취지와 달리 입학생 대부분이 학부를 갓 졸업한 20대 초중반으로 채워지고 있는데, AI 대학원은 문과생들의 동아줄이 됐을까. 대학원을 졸업한 학생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무엇보다 늘 “AI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치는 기업은 “AI 인재 풀을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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