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9월 4일 교사 연가사용, 또다른 갈등 생길 수 있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이주호 “9월 4일 교사 연가사용, 또다른 갈등 생길 수 있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이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으로 연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또 다른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지난 달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차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과 관련해 고인의 49재일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를 사용해 집회에 참여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 부총리는 '(고인을) 추모하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재량휴업이나 연가 사용은) 불법이 되거나 학습권과 충돌하면서 교육계에서 또 갈등이 촉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이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으로 연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또 다른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교사들 사이에서는 지난 달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차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과 관련해 고인의 49재일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를 사용해 집회에 참여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어 “국회와 정부가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상황에서 분쟁적이고 갈등이 유발될 수 있고, 정치적인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며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교사의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권을 침해하는 방식보다는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회복 요청의 목소리를 높일 다양한 방식이 있다”며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교사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관련 법령에 대한 질의응답 자료를 각 교육청과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학교가 이날 임시 휴업일로 지정하는 것은 ‘학교 임시휴업을 매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하도록 하고, 학기 중에는 비상 재해나 그 밖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부는 교원 휴가에 관한 예규에 따라 교원의 연가 역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업일을 제외해 사용해야 하고, 병가 역시 그 취지에 맞게 질병·부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학사 운영과 복무 관리가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 3대 베이글·바나나 푸딩 협업 소식에 디저트 애호가 난리난 사연뉴욕 3대 베이글·바나나 푸딩 협업 소식에 디저트 애호가 난리난 사연뉴욕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특별 협업 화제 바나나 푸딩 베이글, 에싸베이글에서 맛볼 수 있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사 '우회 파업' 놓고 교육부·교육감 이견교사 '우회 파업' 놓고 교육부·교육감 이견[앵커]서이초 교사 49재인 다음 달 4일, 교사들이 우회 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사 '우회 파업' 놓고 교육부·교육감 이견교사 '우회 파업' 놓고 교육부·교육감 이견[앵커]서이초 교사 49재인 다음 달 4일, 교사들이 우회 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2 11: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