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줄서서 차례 기다려?”…요즘 식당가서 인기라는 이 앱

유명 식당이나 맛집 앞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그저 가게 앞에서 한없이 기다리거나 직원에게 문의하는 경우가 흔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줄서기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편의가 증대되는 분위기다. 29일 외식업 전문 통합솔루션 기업 와드에 따르면 지난달 ‘캐치테이블’의 대기 건수가 지난 3월 베타서비스 론칭

유명 식당이나 맛집 앞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그저 가게 앞에서 한없이 기다리거나 직원에게 문의하는 경우가 흔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줄서기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편의가 증대되는 분위기다.

같은 기간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한 가맹점 수도 467% 늘어났다. 지난달 기준 제휴 가맹점 수는 2000건을 돌파했는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강릉과 부산,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 식당들이 포함됐다. 최근 들어서는 특히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전국 웨이팅 맛집 1~5위 중 4곳을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차지했다. 1위 제주점, 2위 안국점, 4위 잠실점, 5위 도산점 등이다. 매장당 하루 평균 웨이팅은 적게는 1494명부터 많게는 3355명에 이른다. 또 웨이팅이 길어질 경우 소비자에게 방문 의사를 확인하는 ‘매장 방문의사 확인 기능’을 추가해 ‘노쇼’ 사례를 낮춘 것도 매장·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고 있다. 외국인 소비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 기능 역시 곧 제공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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