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슬립테크 시장 경쟁 작년 수면장애 치료 124만명 꿀잠 돕는 기술 개발 치열 난방매트와 베개에 AI 접목 호흡 편하게 침대각도 조절 베개 움직여 코골이 줄여
베개 움직여 코골이 줄여 50대 직장인 유재환 씨는 침대와 베개를 바꾼 뒤 잠자리가 달라졌다. 똑바로 누워 자는지, 옆으로 자는지 등 수면 패턴에 따라 몸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대로 바꾼 뒤 잠이 훨씬 더 깊어졌다. 인공지능이 호흡 소리를 분석해 베개 높낮이를 조절해 주는 베개를 사용한 뒤에는 코골이도 훨씬 약해졌다. 유씨는 “새 침대와 베개 덕분에 자고 일어날 때 과거보다 훨씬 상쾌하다”고 말했다.
4일 슬립테크 업계에 따르면 헬스케어 가전 기업 바디프랜드는 모션 프레임을 움직여 상체와 하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대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선보였는데 ‘불면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숨 편한’ ‘속 편한’ ‘허리 편한’ ‘다리 편한’의 4가지 헬스케어 모드가 있는데, 그 중 ‘숨 편한’ 모드가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사용자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컨디션을 고려해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면 시 잠이 깨지 않으면서도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는 각도로 모션 높이를 조정해 준다. ‘4존 스마트 경도 컨트롤’을 통해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를 비롯한 신체부위별로 체형에 맞춰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침대를 2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로 분리해 경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숙면과 휴식을 위한 기능도 있다. 머리와 허리, 다리의 스트레칭셀이 3~5회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부위별 근육 이완을 돕는 스마트 집중 케어로 편안한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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