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대 50’이에요. 물론 내 주변엔 민주당 지지자가 많지만 조금만 둘러봐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운티의 행...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운티의 행정 중심지 이스턴에서 지난 10일 만난 인발에게 대선과 관련한 동네 분위기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여론이 거의 ‘반반’으로 맞서고 있다는 의미였다.
현장에서 둘러본 노샘프턴의 민심도 팽팽하게 갈라져 있는 듯했다. 한 블록 주택가는 물론 심지어 이웃집끼리도 ‘해리스-월즈’, ‘트럼프-밴스’ 푯말을 각기 내건 풍경을 흔하게 접했다. 평생 민주당원이었다가 2016년부터 공화당 지지로 돌아선 50대 존은 “이민자들이 다 범죄자는 아니지만 국경이 망가지면서 그런 이들이 숨어들어오고 있다”며 “지금은 해리스가 온건한 척하지만 당선되면 급진주의자 본색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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