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소주 한병 5천원도 벌벌 떠는데”...100만원짜리 와인은 ‘불티’

와인셀라 개점 4개월만에 방문 고객 13배로 급성장

방문 고객 13배로 급성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숍 ‘와인셀라’가 개점 4개월 만에 방문 고객수가 13배로 급성장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고급 식음료 매장을 표방하며 지난 6월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큰손’ 집객에 효과를 내고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함께 문을 연 와인셀라는 대중적인 소비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기존 중층에 있던 와인매장 ‘버건디&’보다 면적을 8배 넓혀 가격대를 폭넓게 구성해 인근 식음료 매장 방문객을 흡수한 결과다. 이달까지 와인셀라의 평균 고객 수는 버건디&의 1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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