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야구단 이끄는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 주눅들어 숨어사는 아이들 야구로 정착 도우려 3년전 창단 창단 초엔 초등학생 팀에도 져 이젠 美 청소년팀과 친선경기 현지서 北인권 현실 알릴 계획
현지서 北인권 현실 알릴 계획 북한에서 탈출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야구팀 ‘챌린저스’가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출신 채드 코데로 코치의 특별 강습을 받는다.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 야구팀과의 친선 경기도 예정돼 있다.
3년 전 새한반도야구회를 설립한 전임 이사장 김현 씨는 재일교포 출신의 사업가다. 일본 사회에서 이방인이었던 그는 재일교포 야구단을 통해 일본에 정착했던 경험에 착안해,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을 돕고자 야구단을 창단했다. 북한에는 야구가 없다. 미국에서 탄생한 ‘자본주의 스포츠’란 이유로 금지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와서 야구란 스포츠를 처음 알게 됐어요. 사실상 새한반도야구회가 북한 최초의 야구팀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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