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해외 신용카드 결제 알림 ‘띵동’ 4.99달러 소액이라 무심코 넘어가면 수백만원 연쇄 결제로 이어져 피해 커져 가맹점 ‘UPG PAYMENTICO’ 주의
가맹점 ‘UPG PAYMENTICO’ 주의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9일 밤 손흥민 선수가 출전한 축구 경기를 보다가 밤 11시경 해외 신용카드 승인 알림 문자를 받았다. 전혀 알지 못한 ‘UPG PAYMENTICO’라는 업체로부터 4.99달러를 결제당한 것이다. 이상함을 감지한 A씨는 즉시 카드사에 문의해 결제 정지와 분실 신고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해당 거래는 이후 취소 처리됐다.
최근 카드정보 유출로 의심되는 해외 신용카드 결제 사기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최초 소액 결제를 방치했다가 몇 시간 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액 결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신한카드를 이용하는 또 다른 피해자인 B씨는 어느 날 새벽에 4.99달러, 몇 분 뒤에 199달러가 잇달아 결제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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