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카르텔이 권력 사유화” 문 정부 향한 ‘독설’이 부메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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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뒤 1년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래야 남은 4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흐릿하게나마 내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다 대통령’의 1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 1년 평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레S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 년’이라는 노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그 생각만으로 벌써 일 년이 너와 만든 기념일마다 슬픔은 나를 찾아와.” 바비킴의 ‘일 년을 하루같이’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일 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 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들은 희망의 1년을 보냈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찍지 않은 유권자들은 절망의 1년을 보냈을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행복해하거나 너무 불행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악당’은 누구일까요? ‘종북 세력’입니다. ‘화물연대’입니다. ‘강성 기득권 노조’입니다. ‘민주당 정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대표입니다.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공식적으로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을 ‘뇌피셜’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악당은 뇌피셜인 셈입니다. 경제팀 이지혜 기자가 1월27일치 ‘슬기로운 기자생활’ 칼럼서 화물연대 파업을 힘으로 제압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고민도 딜레마도 없이 법에 적힌 대로 처벌할 사람만 찾으면 되는데, 대통령은 왜 필요하고 장관은 왜 필요할까. 이 세상은 영웅과 악당이 명확히 나뉘는 활극이 아니고, 활극이 끝나도 세상은 미련하게 이어진다. 짧다면 짧을 6년간 기자 생활 경험칙에 따르면 계속 악당만 찾아다니고 일침 놓기에 열 올리는 사람들은 대안 마련에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들에게는 건설적 미래를 만드는 일보다 정의로움을 뽐내는 일이 더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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