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그란츠·이문아이파크 등 서울 대단지·브랜드 아파트도 미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진행
미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진행 서울에서 대형 시공사가 짓는 대단지 아파트 중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 위치해도 비역세권이거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 때문이다.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지난해 10월 청약 일정을 진행했지만 1년 가까지 미분양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 아파트는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에 4321가구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맡았다. 서대문구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5월 청약 일정을 진행했지만 5개월간 잔여 물량을 해소하지 못했다.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총 12개 동, 827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청약 이후 4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남아 28일 5번째 임의 공급 일정을 진행한다. 임의 공급 물량은 총 33가구로 59㎡ 15가구, 75㎡ 4가구, 84㎡ 14가구 등이다.
고급 브랜드를 적용한 한강 조망 아파트에도 미분양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는 지난 8월 본청약 일정을 진행한 뒤 잔여 물량이 남아 선착순 동호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란츠는 시행사의 고급 브랜드다. 이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강동구에 위치할 뿐 아니라 일부 동은 한강 조망권까지 갖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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