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에 입찰확약서 제출 건설업계 투톱 수주전 관심 래미안 vs 디에이치 승부
래미안 vs 디에이치 승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건설업계 투톱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5년 만에 맞붙을 전망이다. 누가 되던 용산의 금싸라기 재개발 구역에 톱브랜드 타운이 만들어질 전망이어서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둘러싼 수주전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2파전이 될 예정이다. 양측 다 내달 18일 본입찰에 참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2위 업체간 경쟁이 15년 만인 것도 관심을 모은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놓고 맞붙은 건 2009년 경기 부천 도당1-1구역 재개발 현장이 마지막이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내세운다. 현대건설은 인근 한남3구역의 시공권을 이미 갖고 있다. 한남3구역과 4구역을 디에이치 타운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설계업체인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협력해 한남4구역만의 랜드마크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남4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22층, 51개동, 233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1조 5723억원에 달한다. 공사비는 3.3㎡당 940만원으로 한남뉴타운 중에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한남4구역은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 구역”이라며 “인근에 신분당선 보광역 신설이 추진 중인 것도 기대 요소”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른자위 한남4, 래미안이냐 디에이치냐삼성 vs 현대 15년 만에재개발 시공권 두고 맞대결사업성 좋아 경쟁입찰 성사2331가구 매머드급 단지사업비 1조6000억 육박인근 역신설 등 호재 많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인 3분의 1이 사라진다”…50년 뒤 어떤 일이, 무시무시한 예언 보니세계 인구 25% 느는데 韓 30% 감소약 50년 뒤면 전 세계 인구는 25% 늘어나는 반면 한국 인구는 30% 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20%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습정체·통제' 동부간선 지하화 첫발…월계∼대치 10분대(종합)(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오세훈 서울시장 1기 재임 시절인 2009년 발표했던 동부간선 지하도로가 약 15년 만에 첫 삽을 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조원 들인 삼성 반도체 기술 1년 만에 ‘꿀꺽’삼성전자 전직 임원과 연구원이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으로 현지에 반도체 생산회사를 설립하고 삼성전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년 만에 다시 뭉친 '놀러와' 주역들, 이 맛에 '핑계고' 본다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MBC 는 2000년대 지상파TV 토크 예능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주로 월요일 밤 시간대, MC 유재석와 김원희의 환상 조합, 고정 패널들과 초대 손님들의 예측 불허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2011년에는 송창식-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 기억에 남는 건 이 장면뿐*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1계 2팀, 속 시원하게 불법 도박장을 뒤엎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들은 곧 중대한 범죄와 맞닥뜨린다. 어느 교수의 죽음이 한 여학생의 죽음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정의부장TV라는 사이버렉카가 이전 몇 건의 살인사건들 양상을 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