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오세훈 서울시장 1기 재임 시절인 2009년 발표했던 동부간선 지하도로가 약 15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본격 추진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동서울지하도로㈜와 실시협약안 마련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최종 사업완료 후 예상 조감도. 2022.4.24 [email protected]상습적인 차량 정체 구간인 데다 여름에 폭우, 겨울에 폭설 때마다 잦은 교통 통제로 악명 높은 동부간선도로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단절된 서울 동북과 동남 지역 생활권이 연결된다.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구 대치동까지 12.5㎞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IC와 군자IC를 이용해 진출입할 수 있고, 그 외 삼성IC, 청담IC, 대치IC를 신설해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오세훈 시장은 착공식에서"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상계동·중계동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임시 건설된 이후 30년간 활용돼왔는데 이제 효용이 한계에 다다랐다"며"대우건설 등 12개사가 참여한 매머드 사업을 통해 동북권 320만 주민이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간선도로로 단절됐던 생활권이 연결되고 환경오염·경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시민이 차질 없이 터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윤 기자=상습 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 10.4km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복제한 다보탑 대신 국보로…경주 고선사지 석탑, 자리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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