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지하철 ‘발빠짐’ 320건 발생 적정 간격 10㎝ 초과 역사 152개
적정 간격 10㎝ 초과 역사 152개 최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에서 4살 아이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으로 온몸이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승객들의 도움으로 구조됐으나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넓어 발이 빠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17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가 총 320건 발생해 닷새에 한번 꼴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보험금으로 총 1억 6417만원, 1인당 평균 약 51만원이 치료비로 지급됐다.노선별로는 2호선에서 77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4호선 67건, 3호선 56건, 7호선 42건이 뒤를 이었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역사 중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적정 간격인 10㎝를 초과한 역사는 절반에 달했다. 전체 313개역 중 48.6%인 152개역이며, 승차 위치로는 3402곳이다.현행 도시철도건설규칙 제30조2에서 차량과 승강장 연단의 간격이 10㎝가 넘을 경우 실족사고를 방지하는 설비를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자동안전발판 7개역, 고무발판 149개역, 이동식 안전발판 204개역을 설치했다. 또 1~9호선 전체 313개역 5만2390곳에는 주의안내문을 부착해놓았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희 의원은 “‘관광객이 꼭 해야 할 한 가지‘에 한국은 ‘서울 지하철 타기’가 꼽힐 만큼 서울 지하철은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다”며 “안전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규정을 보완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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