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기자의 떴다 상사맨 9회]
사업 최전선을 달리는 종합상사 이야기 ‘삐’ 소리의 휴대폰 알림음과 함께 창밖으로는 사이렌 소리가 어렴풋이 들립니다. 확인한 문자에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깊은 지하철역으로 가야겠다’, ‘충격파는 언제 올까’, ‘일단 건물 지하가 안전하려나’ 따위의 단상이 머리를 스칩니다.
문제는 러시아가 전략적 목표로 점찍은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오데사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입니다. 전쟁의 위험에 크게 노출된 셈이지요. 2022년에는 미콜라이우시에 대한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재벌인 올렉시 바다투르스키와 그의 아내가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최 법인장이 현재까지 미콜라이우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 법인장은 한국 외교부 정책상 폴란드에 거주 중이며, 두 달에 1번가량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인 직원들이 미콜라이우시에 계속 머무르고 있으며, 키이우로 이동해 최 법인장과 정기적인 대면 회의를 하는 방식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습 경보 시 직원은 물론 인근 거주민에게까지 터미널 내 방공호를 개방해 안전한 대피를 돕고 있다고 합니다. 방공호는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은 물론 수동 구동 발전기까지 갖춰 오랜 시간 거주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좀 실컷 먹어볼까”…생사의 길 뚫고 살려낸 ‘이것’, 과실 달콤하네 [떴다 상사맨][김희수 기자의 떴다 상사맨 8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가대표 일인데 힘 합쳐야지”…같은 회사 아니지만 ‘이것’ 수출은 한마음? [떴다 상사맨][김희수 기자의 떴다 상사맨 7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소통.... 저부터 민심 경청”총선 6일만에 쇄신 메시지 “국익 위한 길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쳐” 영수회담은 언급 안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384년째 랜드마크’ 덴마크 건축물 불타…시민들도 나서 문화재 운반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대표적인 건축물에서 불이 나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민들도 당국의 내부 문화재 운반 작업을 함께해 추가 피해를 막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윤희를 아시나요?”…‘실종 18년’ 전북대 수의대생, 노부모의 하소연전북대 수의대 4학년이던 2006년 실종 이씨 부모 “경찰 부실 수사로 딸 못 찾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경율 “한동훈이 백수라지만 금요일 전화해 ‘월 점심 제안’?…이해 안 된다”“다른 비대위원들도 연락 못 받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