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친 주범 장모는 거리 활보 중” 말했던 장제원에 대한 강렬한 기억: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의 속칭)으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년전 윤 대통령을 상대로 이 사건의 의혹을 강하게 제기한 사실이 주목을 끈다.의정부지법 형사3부는 지난 21일 통장 잔고증명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제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은순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장 의원은 “가지고 온 증거를 보면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이걸 잘 털고 가셔야 된다”며 특히 “이거는 이제 장모의 문제가 아니다 … 이 사건의 은폐 배후에 윤석열 지검장이 있다라고 돌아다니면서 피해자들이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이건 본인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저는 정말 모르는 일이고 또 박지나 검사가 중앙지검에서 수사를 한다는데 중앙지검에는 저희 친인척과 관련된 사건이 하나도 없다”며 “300억 피해를 입었다면 고소가 될 텐데 여기에 계시는 검사님께 한번 여쭤보라”고 했다. 윤 지검장은 “저희 장모는 본인 발행의 그 수표를 가지고 단 1원도 할인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장 위원님께 저희 장모의 이런 사기의 배후에 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신 분은, 저희 장모가 그 수표 소송을 지금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중간에 아까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분은 아마 그쪽을 상대로는 소송 걸어 봐야 별로 실익이 없기 때문에 저희 장모를 상대로 송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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