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거치며 꾸준히 증가세 자영업 비중 높은 40대 이상에서 신청 많아
자영업 비중 높은 40대 이상에서 신청 많아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제 때 빚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이후 그 증가폭이 크게 늘었는데, 코로나 시국에서 진행된 상환유예 조치 등이 종료된 것이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채무조정은 빚을 정상적으로 상환하기 어려운 차주의 경제적 회복을 돕는 제도다. 채무조정 신청자가 매년 증가한다는 것은 대내외 악재 속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취약 차주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당시 생계를 위해 대출받았던 이들이 팬데믹 이후에도 경기 회복이 더뎌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장년층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자영업 등에 뛰어드는 사람은 많아졌다”라며 “반면 코로나19 이후 경기는 회복되지 않아 채무조정 신청자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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