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기분 나쁘다”...300억짜리 쓰레기가 된 ‘흉물 아파트’ 사연 [매부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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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람이면 다 안다는 “흉물 아파트” 930가구 임대주택, 폐건물로 방치 이천시청 “진입로와 아파트 소유자 달라 개발 어려워”

이천시청 “진입로와 아파트 소유자 달라 개발 어려워” “볼때마다 기분 나쁘죠. 사람들이 저것좀 어떻게 해달라고 난리인데 아무도 손을 못써요. 개인 소유라 나라가 어떻게 할 수 없지. 저거 저렇게 놔두니까 저기서 사람이 죽었다고도 하고…. 진짜 골치에요 골치.”

이천 사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흉물’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천 장호원읍 유한임대아파트입니다. 총 930가구 규모 아파트인데 공사를 하던 중 건설사가 부도나면서 25년째 방치돼있습니다.최근 이 ‘버려진 아파트’를 매부리TV가 찾았습니다. 축구장 5개 반 넓이의 대형 공사현장에는 인기척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넓은 아파트 단지에는 짓다만 지하주차장에서 쾌쾌한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아파트 짓겠다” 아파트 주인 개발 포기한 이유이곳은 1998년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시행사인 초원주택은 1998년 착공을 진행했지만 자금난 등의 이유로 대림산업, 유한주택에 이어 2002년 GM종합건설로 잇따라 시행사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3년 후인 2005년 11월 GM종합건설도 자금난 등의 문제로 공사가 멈췄습니다.

경매에 넘어간 아파트는 2016년 감정가 299억5555만원의 17%인 53억원에 한 폐기물처리업체 벽제개발에 의해 낙찰됐습니다. 그러나 이 업체는 아파트 개발을 시도하다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진입로와 아파트 부지 주인이 다르다. 진입로를 소유한 곳과 합의가 안된 것으로 안다. 우리도 길을 내주고 싶었지만 길을 내줄수도 없고, 회사가 진입로 소유자랑 협의를 해야한다. 도로를 확보 못했으니 아파트 개발이 되지 않는것 아니겠나”고 했습니다. 25년째 방치된 93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개발돼 서민들의 보금자리로 재탄생될수 있을까요. 버려진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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