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지배 근거한 국제질서 강화…한미일 ‘공동성명’에 명기”

대한민국 뉴스 뉴스

“법의 지배 근거한 국제질서 강화…한미일 ‘공동성명’에 명기”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아사히신문 “한미일 정상회의서, ‘4단계 협의체’ 제도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일 정부가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정상·외교·국방·안보 등 4단계의 고위급 협의체를 제도화하는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중·러를 겨냥해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의 중요성과 핵 비확산 대응 강화 등도 문서에 명시된다. 아사히신문은 17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선 2개의 문서가 발표될 것”이라며 “3국 협력의 기본 이념을 나타내는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는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의 중요성과 핵 비확산 대처 강화 등이 명기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원칙에는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의 유지·강화, 주권과 영토의 일체성 존중 등도 강조된다”고 전했다. 또 핵무기가 다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핵군축·비확산’ 노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4개 협의체를 제도화하는 내용은 별도 ‘공동 성명’에 명시한다. 역사문제를 둘러싸고 관계가 급속히 악화돼 왔던 한-일 관계를 염두한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에서 반일 색깔이 강한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한·일 관계가 악화돼 온 과거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고 3국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이 협력 관계 제도화를 통해 3국 협력의 새 시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야4당·시민사회·종교계, ‘오염수 투기는 인권침해’ 유엔 진정서 공동 제출야4당·시민사회·종교계, ‘오염수 투기는 인권침해’ 유엔 진정서 공동 제출“국제사회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응해야”...윤 대통령에 한미일 정상회의서 ‘방류 반대’ 입장 표명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정원 '북-러 군사협력 가속화...北 아사자 급증'국정원 '북-러 군사협력 가속화...北 아사자 급증'[앵커]우리 정보 당국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2 00: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