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과거 발언 등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다른 후보들의 거취도 거론되는 분위기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부산 수영 후보인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과거 발언을 둘
내달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과거 발언 등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다른 후보들의 거취도 거론되는 분위기다.
지난 12일 공개 사과했음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재차 입장문을 내고 “10여년 전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있다”며 “다시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던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도 후보는 그 외에도 지난 2019년 8월 태극기집회에 참석,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문재인의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고 말한 전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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