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치과의사들이 싫어하는 이야기 굳이 쓴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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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직접 밝힌 ‘치과 과잉진료의 진실’

치과 개원의 김동오 원장은 “진짜 잘 생긴 사람은 사랑니가 다 있다”며 사랑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 치의학은 충치를 가만두지 않아 사랑니에 작은 점이라도 있으면 뽑으라고 하죠. 하지만 어금니가 많을수록 개별 어금니가 받는 저작력은 줄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죠. 기둥이 16개일 때보다 20개일 때 건물이 더 튼튼하죠. 사랑니가 바르게 나왔다면 양치질을 잘해서 최대한 보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진 강성만 선임기자 “동료 치과 의사들한테는 책을 보내지 않았어요. 욕만 먹을 것 같아서요.” 치과 개원의 김동오 원장은 최근 를 펴냈다. 책엔 치과 의사들의 추천 글이 없다. “친분 있는 치과 의사분들한테 부탁했는데 다 거절하셨죠. ‘치과 의사가 이렇게 부도덕한 집단이 아니다. 왜 이런 책을 내느냐’고 하신 분도 있었죠.” 책의 밑감은 그가 2009년부터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들이다. “불필요한 치과 치료로 치아가 망가진, 의미 있는 사례를 하루에 하나씩 올렸어요.

” 그는 “어려서부터 치과를 다니며 꼼꼼한 치료를 한 이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치과를 자주 다니는 것 같다”며 이런 말을 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20대부터 발치 교정을 해 치아 24~26개로 살아가죠. 발치로 치아 교합에 문제가 생겨 충치나 잇몸병이 생기고 그 결과 30대부터 임플란트를 합니다.” 2009년부터 인터넷 연재한 글 펴내“의사 양심 탓 아닌 현대 의학 문제” 그는 “일본은 1988년부터 ‘8020운동’ 즉 80살까지 치아 20개를 유지하자는 운동을 했다”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 80대까지 치아 32개를 다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 지금이라도 8028이나 8032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연구는 공통으로 치아가 많아야 잘 씹을 수 있고 몸이 건강하다는 걸 보여 줍니다.” 그렇다고 과잉치료를 의사의 양심 탓으로 돌려선 안 된다고 했다. “지식의 문제이죠.” 왜? “현대 치의학의 체계 자체가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치아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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