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가 서울시의 TBS 지원 근거를 살리는 ‘TBS 지원 주민조례안’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2만5000명이 서명하면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된다.PD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을 빌미로 한 수구 정치세력의 TBS 탄압은 도를 넘는 것”이라며 “PD연합회가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것은 김어준에 대한 호오(好惡)를 떠나 서울지역 공영방송인 TBS의 독립성을 지키고, 재단 출범 이후 계속된 TBS 구성원들의 홀로서기 노력을 지지하기
한국PD연합회가 서울시의 TBS 지원 근거를 살리는 ‘TBS 지원 주민조례안’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2만5000명이 서명하면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PD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을 빌미로 한 수구 정치세력의 TBS 탄압은 도를 넘는 것”이라며 “PD연합회가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것은 김어준에 대한 호오를 떠나 서울지역 공영방송인 TBS의 독립성을 지키고, 재단 출범 이후 계속된 TBS 구성원들의 홀로서기 노력을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4년부로 서울시 출연금이 끊기는 ‘TBS 폐지 조례안’에 맞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의 TBS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편성위원회와 시청자위원회 역할 및 공영성 강화 △시민평가단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장 선임 절차 확립 등을 골자로 한 TBS 지원 주민조례 발안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PD연합회는 해당 주민조례안을 “‘서울시민에 의한, 서울시민을 위한’ TBS를 지향하는 건설적 대안이라고 판단한다”며 “TBS의 독립성과 편성권을 보장하고 시민 참여의 길을 여는 것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정당한 일이다. 서울시 의원들은 정치적 입장 차이를 떠나서 서울시민의 권익을 중심에 놓고 열린 자세로 이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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