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 신뢰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자유언론실천재단 조성호 이사장(전 한국일보 기자)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 외신 인터뷰에 대해선 비판은커녕 비호하는 투의 기사를 써서 분노케 했다. 촌지 문제는 기사형 광고 형태로 더욱 야비해졌다”며 “(기자들이) 기레기 같은 멸칭을 참담하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듣는 것 같다. 언론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스스로 반反언론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박진우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돌이켜
24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 신뢰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자유언론실천재단 조성호 이사장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 외신 인터뷰에 대해선 비판은커녕 비호하는 투의 기사를 써서 분노케 했다. 촌지 문제는 기사형 광고 형태로 더욱 야비해졌다”며 “ 기레기 같은 멸칭을 참담하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듣는 것 같다. 언론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스스로 반反언론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박진우 교수는 “뉴스 신뢰의 문제는 어떤 형태로든 언론인-뉴스이용자 상호 간의 문제”라고 한 뒤 “언론인들끼리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보도 관행에 대해 이제 뉴스 이용자들도 알게 되었고, 이는 언론 신뢰도를 판단하는데 결정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만배 사태는 독자들이 언론 신뢰를 판단할 때 치명적”이라고 강조한 뒤 “언론인들은 내부 문제에 대해 관대하다. 그러나 독자는 관대하지 않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 사회를 맡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는 “대장동 사태에서 우리가 국민주 언론으로 창간했던 한겨레까지 연루가 된 건은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다. 예전에 전교조 논란 많았을 때 촌지 안 받는다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한겨레 대응은 독자들이 실망한 대목을 감동적으로 씻어줄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언론 간의 상호 비판이 없었다. 침묵의 카르텔은 언론계 전반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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