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회사가 내 혼을 가져갔다”…삼성 사장으로 산다는 것②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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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전·현직 사장들이 꼽은 ‘출세 비결’은 무엇일까요.\r삼성 사장 직장인 출세

서울에서 날아온 면접관은 이런 질문을 끈질기게 이어갔다. 1993년 여름 미국 남가주대에서 통신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동부 HNS 연구소에 근무하던 30대 초반의 김영기 책임연구원과 인터뷰하면서다. 약 4개월 후 삼성전자에 경력 입사해, 2011년부터 8년간 네트워크사업부를 이끌었던 김영기 전 삼성전자 사장의 경험담이다.

김 고문은 “그 집요한 질문들에 이끌려 삼성전자에 오게 됐다”고 회고했다. 인터뷰 과정에서 회사가 기술 인재들을 얼마나 특별하게 생각하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자신의 역량과 백그라운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역할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생겼다. 그가 삼성이 인재 영입에 진심이란 느낌을 받은 대목은 또 있었다. “당시 경북 구미에 있었던 삼성전자의 네트워크사업부가 서울 송파구에 건물을 임대해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기술 기반 회사는 대부분 지방에 있을 때였는데 인재 영입을 위해 일부러 서울에 거점을 만든 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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