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값 올라 반찬 가짓수 줄여”…쪼그라든 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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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등 식자재값이 크게 오르자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무료급식소, 동행식당 등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례적으로 계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더 싼값에 끼니를 해결할 ...

“반찬 리필 3회서 1회로 축소과일·채소 등 식자재값이 크게 오르자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무료급식소, 동행식당 등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의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입구에서 배식을 기다리는 노인들이 100m가량 줄지어 서 있었다. 오전 11시30분 배식이 시작되지만 이미 자리를 맡은 노인들로 입구가 북적였다. 김모씨는 “집에서 밥을 해먹을 때도 반찬 가짓수가 많이 줄었다”며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절약하려고 무료급식소를 더 자주 찾게 됐다”고 말했다.

급식소는 이날 돼지고기가 든 짜장밥에 배추김치를 밑반찬으로 내놓았다.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자광명 보살은 “채소나 과일에 비하면 고기 값은 많이 오르지 않아 메뉴에서 고기를 빼지 않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식받는 분들의 영양을 위해서라도 과일을 드리고 싶은데 너무 비싸니까 아주 얇게 썰어서라도 드려야 하나 고민된다”고 말했다. 쪽방촌 주민들이 복지카드를 이용해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는 서울시 ‘동행식당’ 사정도 비슷했다. 서울 용산구에서 동행식당을 운영하는 김숙자씨는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 오는데 가격을 올릴 수도 없지 않냐”며 “남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동자동 쪽방촌 거주자인 B씨는 “그냥 일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면 1만원이 훌쩍 넘으니 동행식당들만 찾아서 매일 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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