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 문제로 공사중단 위기였던 동부 이촌동 이촌르엘(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전단채 발행으로 우선 위기를 넘겼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촌현대아파트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1700억원 규모의 3개월물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기한이익상실(EOD) 우려가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조합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촌현대아파트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1700억원 규모의 3개월물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기한이익상실 우려가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조합은 시공사인 롯데건설 측에 지급보증을 통한 PF 차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성을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3000억원에 달하는 지급보증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갈등은 여전하다. 이촌 현대아파트는 1974년 준공된 단지로, 15층, 8개동, 653가구다. 2021년 4월 롯데건설과 공사계약을 하고 2022년 8월 착공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최고 27층, 9개동, 750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4월 조합에 공사비 인상에 대한 공문을 보냈다. 당초 이촌르엘 리모델링 공사비는 3.3㎡당 542만원으로 책정됐지만 롯데건설은 세대철거 이후 발생하는 구조보강공사와 증축 및 설계변경,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3.3㎡ 926만원의 공사비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총 공사비는 2727억원에서 4981억원으로 올랐다.하지만 조합은 공사비 전액을 올리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공사기간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단채 발행으로 3개월간의 시간을 벌었지만 양측 갈등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비, 공사기간 등과 관련해 아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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