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 아이 낳고 싶어요”…2030 출산 의향 ‘확’ 늘었다, 이유 보니

저고위,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 결과 발표 6개월새 결혼 의향 있는 남녀 61%→65.4% 아이 없는 여성들의 출산 의향도 높아져

아이 없는 여성들의 출산 의향도 높아져 20대와 30대의 결혼, 출산 의향이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각한 저출생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나온 반가운 소식이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1.8명이었다. 무자녀 남녀 가운데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7%로, 3월보다 5.1%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결혼은 했지만 아직 자녀가 없는 기혼·무자녀 응답자의 출산 의향이 50.7%로, 3월보다 8.3%포인트나 높아졌다. 응답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분야로 ‘일·가정 양립 지원’, ‘양육 지원’, ‘주거 등 결혼·출산 지원’ 등을 꼽았다. 남성은 ‘주거 등 결혼·출산 지원’, 여성은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유자녀 가구는 ‘양육 지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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