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가먼드는 국내 개농장에서 구출된 17마리의 개들을 통해 개식용 종식 메세지를 전합니다. 그는 밝은 모습의 구조견 이면의 메세지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개식용 종식에 지지부진한 한국의 현실에 전시가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소피 가먼드의 메세지
구출견 17마리 통해 개식용 종식 메시지 소피 가먼드 작가는 기억에 남는 모델로 ‘샘’을 꼽았다. 2019년 경기도 여주 개농장 당시의 샘과 사진 작품 속 샘. 한국 HSI 제공 “강아지들과 즉흥 댄스를 추는 거예요.”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소피 가먼드는 개들과의 사진 촬영을 춤에 비유했다. 촬영은 순식간에 이뤄진다. 개들의 넘치는 에너지, 우정 그리고 찰나의 협력으로. 그의 모델은 국내 개농장에서 구조돼 입양간 17마리의 개들이다. 개농장에서 시작된 ‘개들과의 춤’ 배우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 ‘줄리엣’도 그 가운데 하나다. 그의 말마따나 작품 속 개들은 반짝이는 리본과 화려한 스카프를 두르고 클럽에 놀러 나온 멋쟁이들 같다. 익살맞은 표정, 귀여운 미소 그 어디에도 개농장의 비참한 삶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8일부터 서울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는 가먼드 작가의 국내 첫 전시 ‘편견을 넘다: 소피 가먼드 구출견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 소피 가먼드 작가가 2021년 4월 미국 시카고 스튜디오에서 개농장에서 만났던 개 ‘샘’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 HSI 제공 하지만 그곳에서도 그는 개들의 생명력을 포착했다. 가먼드는 사람을 경계하고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미 개 사이의 새끼들을 보았다. ‘샘’은 그 중 하나였다. 진도믹스견 샘은 가먼드의 손길을 받고 싶어 철창 틈으로 다가왔고, 농장주가 먹이를 들고 와도 음식보다 사랑을 갈구하고 있었다. 가먼드는 “샘이 원하는 건 오직 인간과의 교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샘은 2019년 경기도 여주의 농장에서 구조돼 미국으로 입양됐다. 가먼드는 2년 뒤 사진전 준비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다시 샘과 상봉할 수 있었다.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친근한 샘을 카메라에 담기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웠던 점은 너무 좋은 사진이 여러 장 나와서 한 장을 고르기 쉽지 않았단 점이었다.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내가 이걸 한 거지’라고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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