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이번주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강북, 도봉, 성북 등 강북권 7개 자치구의 누적하락폭이 지난해 누적상승폭보다 커졌다.
금리인상 기조 속에 여전히 초초급매물 위주의 거래만 소량 이뤄지고 있지만, 강북 일부 지역 아파트는 2019년 가격까지 하락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11월 2주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대비 0.47% 하락했다. 2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부동산원이 시세조사를 시작한 이래 주간기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국, 수도권의 아파트값도 각각 -0.47%, -0.57% 하락해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종로구의 올해 1월부터 11월 2주까지 누적변동률은 -4.50%로 지난해 변동률보다 커졌다. 중구도 누적변동률 -4.58%를 기록, 지난해 상승분보다도 더 많이 하락했다.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서대문구도 지난해 누적상승분보다도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강북구 SK북한산시티 전용 59㎡도 지난 7일 5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최고가보다 2억3000만원 낮아졌다. 이는 약 2020년 6월 수준이다. 84㎡도 지난달 7일 직전 최고가보다 3억원 이상 하락한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가 지난주 -0.34%에 이어 이번주 -0.36%로 낙폭이 커졌으며, 서초, 송파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다만 서초구는 올해 누적 변동률이 -0.61%에 그쳐 지난해 누적 변동률과 비교해 올해 큰 폭의 하락은 없었다.경기·인천 역시 정부가 지난 10일 경기 일부 서울인접지역을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대폭 해제했지만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지난주 -0.60%에 이어 이번주도 -0.79%하락했으며, 경기도 -0.49%에서 -0.59%로 낙폭이 커졌다.특히 인천과 경기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 적체가 심화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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