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1구역 사업시행인가 우동3구역·중동5구역도 아크로·디에이치·써밋 최고급 브랜드 ‘각축전’ 급등하는 공사비는 변수
급등하는 공사비는 변수 최근 부산 핵심 지역인 해운대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나 볼 수 있던 건설사들의 최고급 브랜드 경쟁도 활발해 눈길을 끈다. 물론 공사비 상승과 그로 인한 분담금 증가 등은 사업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우동1구역은 지하 7층~지상 34층, 20개 동, 1303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조합 측은 내년 3~4월쯤 이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르면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도 최근 조건부로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 심의는 사업시행 계획의 핵심이다. 이밖에 해운대의 또 다른 대형 재개발 사업인 중동5구역도 건축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7층, 6개 동, 1149가구 아파트를 짓는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우동2구역 재개발은 삼한을 시공사로 정하고 올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하 4층~지상 48층, 3개 동, 660가구를 짓는다.이 일대에 고급화 경쟁이 벌어진 것은 DL이앤씨가 지난 2021년 3월 우동1구역에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하면서부터다. 이 회사는 2022년 11월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과 지난해 7월 중동5구역까지 수주하면서 부산에만 세 곳에 ‘아크로’ 깃발을 꽂았다. 같은 시기 해운대 우동3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내걸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가장 많은 지역, 서초구 아닌 ‘이곳’이라고?서울시, 정비사업 현황 6개월마다 공개 구역 총 690개…성북 51곳·서초 47곳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대문구 전국 최초 재개발·재건축 백서 펴냈다재개발 28곳·재건축 12곳서 추진 북아현뉴타운 입지 좋지만 갈등 변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빨간 건물’ 지으면 더 넓게 재건축…고층빌딩 들어설 ‘이곳’ 파격 제안성동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성수동 1·2가 158만㎡ 대상 노후 주택·공장·카페 개발 때 IT기업 위한 공간 등 확보하면 용적률 혜택 최대 1.4배 주기로 빌딩 40층까지 건축 가능해 성수 상징 붉은벽돌 건물 장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약없는 재건축 더이상 못 기다려”…서울 아파트 반등해도 약세인 이곳지난해 12월부터 떨어져온 서울 아파트 가격이 최근 반등에 성공했지만 준공 20년이 지난 구축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약세다. 고금리 기조와 더불어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읽힌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준공 20년을 초과한 아파트의 지난 3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8% 내려 지난해 12월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투기꾼 때문에 쫓겨날 판”···강남 건물주들의 재개발 반대, 왜?‘재산권 침해하는 재개발 정비사업 결사 반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1동의 노후 주택단지에는 이런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있었다. 이곳에서 41년을 거주했다는 A씨 역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결국은 속도”…꿋꿋이 리모델링 우극신규제강화·재건축 선회에도 리모델링 조합 설립은 늘어 공공기여·재건축부담금 없어 재건축 편향책 보완 목소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