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흉통, 여성은 호흡곤란 증상 나타나
미국 세다스-시나이 헬스 시스템 슈미트 심장 연구소 심정지 예방센터장 서미트 척 박사 연구팀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50%는 심정지 하루 전에 최소한 한 가지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 증상은 남성은 흉통, 여성은 호흡곤란으로 남녀가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1일 보도했다.급성 심정지 환자 중 소수는 남녀 모두 가슴 두근거림, 유사 경련,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증상이 급성 심정지와 관련성이 높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급성 심정지는 사전 경고 없이 의료기관 이 외의 장소에서 발생해 수 분 만에 사망에 이른다. 보통 부정맥이 원인인 급성 심정지가 발생하면 심박동이 멈추면서 뇌와 온몸으로 가는 혈류가 정지된다.한편 심정지를 경험한 뒤엔 마음건강도 챙겨야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팀은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를 경험하고, 1년 이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아져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후 우울증 진단 환자의 장기 사망률은 우울증이 없는 환자보다 40%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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