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한 경기 3홈런을 때려내며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클럽 회원이 된 그는 2018년 빅리그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나서게 됐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서 7회초 시즌 50호 홈런을 터트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마이애미/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오타니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10타점이라는 경이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7회초 다저스가 11-3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타니는 2사 3루 상황에서 우완 불펜 마이크 바우만의 4구째 시속 143.4㎞ 몸쪽 너클커브를 노려 왼쪽 담장을 넘기며 50-50을 완성했다. 오타니는 타격이 끝난 뒤 홈런을 직감한 듯 타석에서 타구를 응시했고, 공이 담장을 넘기가 더그아웃을 향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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