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엄정 대응 기조 가운데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의 49재인 9월 4일 하루 동안 수업을 멈추고 추모하는 교사들의 집회에 현재까지 17개교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9일 시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가진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전국에서 17개 학교가 오는 9월 4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며 “해당 학교에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청해 임시휴
교육부의 엄정 대응 기조 가운데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의 49재인 9월 4일 하루 동안 수업을 멈추고 추모하는 교사들의 집회에 현재까지 17개교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9일 시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가진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전국에서 17개 학교가 오는 9월 4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며 “해당 학교에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청해 임시휴업을 하는 학교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9월 4일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세종 4개교, 경기와 전북 각 3개교, 서울, 인천, 전남 각 2개교, 강원 1개교 등 총 17곳으로 모두 초등학교로 파악됐다.앞서 초등교사 온라인 커뮤니티 설문조사에서 재량휴업이 예상됐던 학교가 400개를 넘은 것을 감안하면 이날 기준 9월 4일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상당히 적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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