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임금근로자 가구(367만 가구)의 임금수준을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35.3%, 300만~400만원 미만이 23.7% 순으로 나타났다. 400만원 이상은 17.5%, 100만원 미만은 10.7%다. 📝이종태 기자
1인 가구의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집단의 임금수준에서는 200만~30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6월20일 발표한 ‘2022년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서, 2022년 하반기 현재 1인 가구의 수를 722만4000가구로 집계했다. 전년도보다 18만4000 가구 증가한 수치다. 2022년 1인 가구 가운데 63.1%인 455만5000명은 취업해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성별로 보면 2022년의 1인 취업 가구는 남성 255만1000 가구, 여성 200만5000 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10만2000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 가운데 취업 비중’은 남성이 70.6%, 여성이 55.5%였다. 남성 측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1%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여성은 1,5%포인트 올랐다. 이 비중을 연령대별로 보면, 121만6000 가구 가운데 107만1000 가구가 취업자인 30~39세 1인 가구가 제일 높았다.
0 시간으로 전년 대비 0.8 시간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평균 취업시간이 여성보다 5.1시간 길었다. 연령별로는 40~49세, 30~39세 순이었다. 1인 임금근로자 가구의 임금수준을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35.3%, 300만~400만원 미만이 23.7% 순으로 나타났다. 400만원 이상은 17.5%, 100만원 미만은 10.7%다. 유배우 가구 중 절반 가까이가 맞벌이 한편 2022년 현재 배우자와 함께 사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모두 584만6000 가구로 나타났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는 전년도보다 14만6000 가구 감소한 406만9000 가구였다. 이 중 53.3%인 216만8000 가구에서는 부부가 모두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0시간으로 전년도보다 1.1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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