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물의’ 가수 남태현 국감 출석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 지원을”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필로폰 물의’ 가수 남태현 국감 출석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 지원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복지위 참고인 자격으로마약 퇴치 관련 의견 말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그룹 ‘위너’...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씨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마약 재활치료 과정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남씨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마약 중독 치료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남씨는 마약 투약 경위를 묻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다 중추신경계 약물이 몸에 즉각적으로 주는 효과에 대해 편리함을 느끼고 의존적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필로폰을 투약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남씨는 지난 8월 불구속 기소됐다. 현재 인천의 주거형 마약중독 재활시설인 ‘다르크’에서 지내고 있다는 남씨는 “집단 상담을 통해 매일 약물 중독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어떻게 하면 중독 문제를 이겨나갈 수 있을지 회의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남씨는 국가·민간 지원을 묻는 강 의원에 질의에 “약물 중독자들은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엄격히 자신을 통제하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재활센터는 센터장님들이 다 사비로 운영하고 있어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저희까지만 받고 그만둘 거다’라고 말씀하신다”며 “정부의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씨는 이어 “직업재활 등을 통해 ‘난 약물이 아니어도 이렇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공동체가 도와주기 때문에 마약퇴치운동본부 같은 기관도 중요하지만 재활시설이 정말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재활센터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약국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너무 쉽게 팔고, 정신과 약품들이 쉽게 처방이 된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필로폰 투약’ 위너 출신 남태현 “마약 절대로 손대선 안 돼”국감 참고인 출석[국감 인물]‘필로폰 투약’ 위너 출신 남태현 “마약 절대로 손대선 안 돼”국감 참고인 출석[국감 인물]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씨(29)가 12일 국회 국정감사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약 투약' 가수 남태현, 국감장서 호소한 말은 [포토버스]'마약 투약' 가수 남태현, 국감장서 호소한 말은 [포토버스]민간센터에서는 센터장들이 사비로 운영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약물 중독의 폐혜와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현재 인천소재 재활 시절인 '다르크'에서 지내고 있으며, 마약 중독 재활 전문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약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약물 중독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국가지원이 너무 부족하다'며 '단순히 병원 통원 치료로 낫지 않고 24시간 관리가 필요한데 사비로 운영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감 출석한 가수 남태현…'혼자선 마약 끊기 어려워, 정부 지원 필요'국감 출석한 가수 남태현…'혼자선 마약 끊기 어려워, 정부 지원 필요'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 씨가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 나와 약물중독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호소했습니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로 활동한 가수입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생 사진 꺼낸 형 '산재 입증 위해 지옥 산다'동생 사진 꺼낸 형 '산재 입증 위해 지옥 산다'[국감-환노위] 코스트코 사망 노동자 형 출석... 노동부장관 "어깨 무겁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감장 선 아이돌 남태현 “마약 중독 치료, 혼자선 어려워”국감장 선 아이돌 남태현 “마약 중독 치료, 혼자선 어려워”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이 국정감사에 등장했다. 남태현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남태현은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다가 끝에 다다랐다고 느꼈을 때 대마초를 시작했고 결국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며 “현재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긴 매일 살려달란 전화 와도…' 마약 혐의 남태현 '국감 호소''여긴 매일 살려달란 전화 와도…' 마약 혐의 남태현 '국감 호소'이날 그는 약물중독은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늘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정신과 약물을 복용했는데 중추신경계 약물들이 몸에 즉각적으로 주는 효과에 편리함을 느끼고 굉장히 의존적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며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고 정말 끝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대마초를 시작으로 필로폰까지 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에서 일회용 주사기도 쉽게 구할 수 있다'며 '주사기도 처방전이 있을 때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도 마약 문제가 많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14: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