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가량이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차휴가가 발생하지 않고, 유급공휴일도 보장받지 못하...
지난해 7월4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5인 미만 직장인 성토대회 ‘아우성’ 참석자들이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연차휴가 사용 실태는 전년보다 악화했다. 직장갑질119가 지난해 3월 3~10일 진행한 2022년 연차휴가 사용 설문 결과를 보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응답률은 62.1%,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들의 응답률은 32.3%로 격차는 29.8%포인트였다. 지난 1년간 휴가를 거의 사용하지 못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늘어나고, 대기업과 격차는 더 커진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경식의 이세계 ESG]안타깝고, 아쉽고, 화나는 ‘중처법’ 유예 주장지난 1월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5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미 시행에 들어갔지만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F대출 금리 적정한지 살펴볼 것'이복현,금융·건설업계 간담회PF 사업장 옥석가릴 때건설업도 손실분담 나서야부실 사업장 정리 촉진위해대주단 협약 개편등도 추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떨어짐 20명, 깔림 10명, 끼임 6명... 이건 빵집과 상관 없습니다[이달의 기업살인] 새해 첫 달, 58명 노동자 퇴근 못해... 5인 이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국인 영어 강사라고 연차 휴가를 강제하면 되나요?[이게 이슈] 영어 강사 이주노동자들의 연차 휴가 문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운 겨울 바지선에서 지내다 '탈출'한 노동자'사업주 잘못' 외국인 노동자 1년 만에 국민권익위에서 구제 결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리하는 사람이 마스크도 안 써? 이유가 있었습니다[일터 기후정의 공론장] 현장 가이드는 없고, 노동자 숨통은 조여 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