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8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입성하며 50년 이상 이어온 아사드가의 철권통치를 끝냈다. 아사드와 그 가족은 9일 러시아로 망명한 것이 확인됐다. 반군이 시리아 제2 도시 알레포를 공격한 지 열하루 만의 일이다. 이날 에이피(AP) 통신이 전한 다마스쿠스
이슬람주의 무장 조직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이 주도하는 반군이 바샤르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린 8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말리키 지역에 있는 아사드의 사저에 사람들이 진입하면서 아사드의 초상화를 밟고 지나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8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말리케 지역에 있는 아사드의 사저에서 사람들이 가져갈 물건을 찾는 동안 한 남성이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아버지 하페즈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의 깨진 초상화 옆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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