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 하루 전, 전국 대학생들 거리로 “광란의 칼춤? 얼마든 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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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대학교 총학생회, 신촌서 ‘전국 대학생 총궐기’ 개최

남소연 기자 [email protected]=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비상계엄대응을 위한 전국 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 주최 총궐기 집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규탄 및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2024.12.13. ⓒ뉴시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6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불법 계엄을 규탄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대학생 총궐기’를 열었다. 금요일 오후 6시에 시작한 집회였음에도 각 학교 깃발 아래 ‘과잠’을 입은 대학생 4500여명이 속속 모여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학생들의 외침은 계속 이어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재학 중인 19학번 이 모 씨는 “이번 주에는 꼭 탄핵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우 50여명과 함께 전세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며 “21세기에 어떻게 계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많이 놀랐다. 계엄을 시도한 이유도 정당하지 않고, 그 과정 역시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데 대학생들도 많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김민규 씨는 “국가 권력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기꺼이 권력에 저항할 것”이라며 “부디 내일 진행될 대통령 탄핵안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지길 강력히 촉구한다.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대학생들은 언제든 다시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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