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여전히 한국축구의 방향성을 어디로 흘러갈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난해 3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의 한국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내다봤으나, 지난해 1월 개최된 유명무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난해 3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의 한국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내다봤으나, 지난해 1월 개최된 유명무실했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4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국, 클린스만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패착으로 돌아왔다. 근무태도부터 논란이었던 그는 아시안컵 당시에도 인자한 미소만 남겼고, 전술적으로도, 감독으로서도 최악의 모습만 남긴 채 11개월 만에 한국축구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전력강화위와 대한축구협회가 감독 선임 작업을 하는 동안 선수단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갔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1위로 통과해 포트1에 배정되며 더 유리한 위치에 올랐고, 3차 예선 조추점에서는 일본, 이란과 비교했을 때 더 무난한 결과를 받았다.하지만 정해성 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제10차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새 감독 후보군까지 추렸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28일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를 반납했다.
현재 대표팀 차기 감독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언론을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대표팀 내국인 감독의 경계로 정해졌다고 생각한다. 남은 건 협회에서 나보다 더 좋은 경험, 경력, 성과를 가진 감독을 데려오면 더 이상 내 이름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입장은 늘 같았다. 우리 팬들께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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