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나’ 불기소 이유…“협찬 기업 수사 있었지만 처분 문제 없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코바나’ 불기소 이유…“협찬 기업 수사 있었지만 처분 문제 없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검찰은 코바나에 협찬한 기업 수십여곳 가운데 4곳 이상이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도 윤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 없다며 무혐의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바나 도이치모터스 컴투스 신안저축은행 삼성카드 🔽 자세히 읽어보기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 장애아동시설에 기부할 사과를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협찬 의혹 관련 윤석열 대통령 등을 불기소하며 ‘협찬 기업이 검찰 수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처분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가 입수한 25쪽짜리 불기소 이유서를 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코바나에 협찬한 기업 수십여곳 가운데 4곳 이상이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도 윤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 없다며 무혐의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수사팀장 역할을 맡거나,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무렵이었다. 당시 후원기업 가운데 검찰 수사 대상이었던 기업으로 △도이치모터스 △컴투스 △신안저축은행 △삼성카드 등 4곳이 불기소 이유서에 명시됐다.

당시 송병준 컴투스 이사회 의장 관련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돼 있었지만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등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이었고, 신안저축은행 관련 사건 역시 고소인 연락 불능 등 이유로 각하 의견 송치된 사건이었다는 것이다. 보완수사 등을 통해 검찰이 직접 기소하거나,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할 가능성이 열려있었지만, 검찰은 “ 객관적 소명자료가 충분히 제출됐다”며 직무연관성과 청탁 가능성을 차단했다. 검찰은 또 삼성카드 관련 대가성 협찬 의혹도 불기소 처분했는데, 사건 처분 당시 대전고검 소속이었던 윤 대통령이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 파견 근무를 하던 시절이어서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사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특수부 등 ‘근무연’으로 엮인 검찰 네트워크의 작동 가능성은 확인하지 않은 셈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코바나 무혐의’ 논란…“직무관련성 인정 않는 게 더 힘들다”‘코바나 무혐의’ 논란…“직무관련성 인정 않는 게 더 힘들다”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에 있을 때 발생한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협찬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검찰 판단을 두고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 일각의 지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양금덕 할머니 '일본 기업 대신 한국 기업? 동냥같은 돈 안 받는다' | 중앙일보양금덕 할머니 '일본 기업 대신 한국 기업? 동냥같은 돈 안 받는다' | 중앙일보'노인들이라고 너무 얕보지 말라, 반드시 사죄를 먼저 한 다음에 다른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r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한국 재단이 강제징용 확정판결 피해자에 배상' | 중앙일보정부 '한국 재단이 강제징용 확정판결 피해자에 배상' | 중앙일보'한일 양국이 과거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r강제징용 일본 판결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일, 강제동원 피해자 대신 ‘미래세대’ 지원 공동기금 협의중한-일, 강제동원 피해자 대신 ‘미래세대’ 지원 공동기금 협의중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5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과 관련한 한-일 협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양국 재계가 강제동원 피해자가 아닌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기금에 동참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출국길 질의응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7 08: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