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예술위원회 오사 베리만이 아동문학 특별 강연에서 한 이야기다
발행 2024-11-01 15:38:03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총괄 담당자인 스웨덴예술위원회 오사 베리만의 아동문학 특별 강연이 31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오사 베리만은 이날 한강 작가에게 다시 한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한강 작가님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면서"알마상 이외에 또 다른 중요한 스웨덴 상인 노벨 문학상을 받으신 한강 작가님께 축하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오사 베리만은"사실 문학상 중에선 노벨 문학상 외에는 두 번째로 가장 큰 상금을 가진 상"이라면서"알마상이 국제상이고, 상금 금액이 상당한 만큼 스웨덴이 아동의 성장과 관련해서 문화활동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작가님의 여러 책들의 주인공에 대해 공통점이 있는데 주인공은 어머니가 없거나, 사회적으로 취약한 주인공이 많다"면서"그런 반면 그들은 성격이 강하고 능력이 많은 주인공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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