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한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17~19일 사이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6월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
15일 오후 광주 서구 내방로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에 달아올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한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6~1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17~19일 사이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6월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16~18일 중국 내륙에서 서해 상을 지나 오늘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고기압은 중국 내륙에서 달궈진 공기를 품고 고온건조한 성질을 가져, 주말 한국 날씨에 영향을 주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16일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17~19일에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전망된다. 전국이 대체로 30도에 육박하고 많이 오르는 곳은 33~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자외선 지수도 ‘높음’~‘매우 높음’으로 예상되는데, 자외선 지수가 높음일 경우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매우 높음일 경우 햇볕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기상청은 갑작스레 더운 날씨에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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