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6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전국 226곳 기초단체장의 연임 상황을 파악한 결과 8곳에서 ‘4선 단체장’이 재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5월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전면 외벽에 작업자가 지방선거 슬로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동네’ 래핑 작업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 4선 단체장인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모두 민선 2기 구청장을 역임 한 뒤, 3기와 4기를 건너뛰고 5·6·7기에서 다시 선출됐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민선 1기와 5·6·7기,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은 민선 3·4기와 6·7기,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는 민선 3기와 5·6·7기에 당선됐다.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도 민선 1·2기, 4·7기에서 선출됐다. 오는 6·1 지방선거에서도 새롭게 4선 이상에 도전하는 단체장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 3선 이상 기초단체장 중 3연속 재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전남 장성군수를 비롯해 8명이나 된다. 이석형 전 전남 함평군수처럼 3연임 이후 다시 출마를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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